내달 9일까지 7회에 나누어 영농체험 진로교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청년 농부되기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계고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앞으로 영농CEO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공주 농업생명과학고 등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5개교 학생 및 지도교사 17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양군 화훼 농가에서 화훼류 재배법과 유통경로 등을 배우는 현장 실습형 영농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 선배 청년농업인의 경험 공유로 창농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농업기술원 임동균 지도사는 “미래 농업을 책임질 농업계고 학생들이 전문 창업농이 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 등 지원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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