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유레카 설문조사 통해 저소득층 학생 대상 신청 접수
PC·인터넷통신비·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등 지원 학생 간 정보격차 해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일 학생 간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1학년도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65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를 보급하고, 월평균 527명에게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하며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환경 개선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컴퓨터 구입비 2억 400만원·소프트웨어 2,244만원·인터넷통신비 1억 3,283만원·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1,732만원 등 약 3억 8천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컴퓨터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1~고1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컴퓨터 지원 시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한컴오피스·MS 오피스·마인크래프트 등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법정차상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통신비 및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정보화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대상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별도 안내되는 설문조사 시스템인 유레카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시교육청은 접수 완료 후 대상자 선정을 통하여 7~8월 중 가정에 컴퓨터를 보급하는 한편 인터넷통신비는 6월부터 다음 연도 5월 사용분까지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에 따른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통신비·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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