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13일 대덕구 역사인물 김호연재의 이야기를 담은 ‘제11회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 - 김호연재 허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는 대덕구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김호연재를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는 김호연재가 실제로 거주했던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의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김호연재의 삶 속에서 나타난 다양한 소재들을 주제로 각 회차별로 컨셉을 정하여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300년전 인물 김호연재의 삶과 2021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비교해보며 공감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22일 19:30 1회 차 콘서트에서는 ‘엄마’를 주제로 오는 6월 26일 19:30 2회 차 콘서트에서는 ‘친구’를 주제로 하며 하반기(9월, 10월)에는 각각 시와 편지를 주제로 콘서트는 진행되며, 특히 사전모집을 통해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각 회차 별 주제에 관련된 사연을 접수 받아 소개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프라이빗 콘서트로 진행되고, 관객 30명 사전모집(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덕문화원 사무국과 대덕문화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