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다롄에서 韓 한밭대-中 다롄이공대-日 이와테대 공동 협약

한밭대, 다롄이공대, 이와태대 관계자들이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18일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아시아 조인트 심포지엄 2017’에서 다롄이공대학, 일본 이와테대학과 국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8년부터 교류를 이어온 3개 대학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은 최종인 한밭대 기획처장, 송용첸 다롄이공대학 부총장, 우에무라 이와테대학 부총장의 서명으로 이뤄졌으며, 협약에 이어 3개 대학 간 협력과 공동 미래 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밭대는 다롄이공대학과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 노력을 토대로 공동 협력확대를 모색 할 방침이며, 이와태대학과는 국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향후 공동 성과발표회와 경진대회 등을 개최 할 예정이다.

최종인 한밭대 기획처장은 “국립 한밭대의 산학협력 전통은 교수와 직원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체화되고 있다”면서 “3개국 대학의 국제 산학협력을 통해 이러한 전통을 확산시키고, 각 대학의 장점을 배우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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