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오전 11시 대전예당 앙상블홀

대전예술의전당 '2021 아침을 여는 클래식' 신박듀오의 무대가 11일 예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 '2021 아침을 여는 클래식' 신박듀오의 무대가 11일 예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 '2021 아침을 여는 클래식' 신박듀오의 무대가 11일 예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결성한 '신박듀오'는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섬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피아노 듀오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같은 해 9월 세계 최고권위의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 2016년 12월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했다.

2017년 체코에서 열린 제20회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과 더불어 슈베르트 최고해석상인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현지 언론을 놀라게 했다.

신박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판타지'를 시작으로 멘델스존과 드뷔시,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예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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