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5,66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새롬종합복지센터 조감도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5일 새롬종합복지센터를 개관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9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167회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세종시를 종합 복지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면적 1만5,66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 새롬동종합복지센터는 올해 12개 시설이 입주하고 18년에 3개 기관이 추가 입주해 총 15개의 복지기관·단체로 운영 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50억 원이 투입됐다.

복지센터 1~2층에는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장애인종합복지관(분관) ▲ 수화통역센터 ▲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 남부통합보건지소 ▲ 행복맘 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임신‧출산‧육아‧보육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4층에는 ▲ 세종시복지재단 ▲ 세종시사회복지위원회 등이 오는 2018년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대강당, 체력단련실, 탁구장, 강의실 등을 갖춰 시민들의 여가생활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지하1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의 부대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춘희 세종시장 / 뉴스티앤티 DB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신도시에 생활권별로 6개의 광역복지지원센터를 건립 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광역복지지원센터도 생활권별 입주 시기에 맞춰 조성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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