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서 '4차 산업혁명 기획평가정책위 2차 회의' 열어

1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기획평가정책위 2차 회의' 모습 / 뉴스티앤티 DB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위한 육성 과제를 논의하며, 4차 산업혁명 선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획평가정책위 2차 회의'를 열고 특별시 육성을 위해 발굴한 24개 과제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평가정책위 및 관계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열린 1차 회의에서 논의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신규 발굴 과제의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위한 핵심 과제 선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면서 “11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가 추진할 4차산업혁명 육성 과제에 대해 확정 발표하고, 토론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위한 4대 전략으로 △ 혁신 생태계 조성 △ 미래형 신산업 육성 △ 지원인프라 구축 △ 실증화 구현을 선정하고, ▲ 청년창업 성장지원 'start-up 타운' 조성 ▲ 바이오 의약산업 허브 구축 ▲ 대덕특구 융합 공동연구 활성화 ▲ 신기술 Test-Bed 융복합 콤플렉스 조성 등의 24개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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