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 광장 포토존 / 영동군 제공
월류봉 광장 포토존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의 명품관광지 ‘월류봉’을 더 즐길 수 있는 새 관광재미요소가 추가됐다. 

바로 월류봉 광장의 전망대 광장에 초승달과 별 모양의 구조물로 꾸민 포토존이 설치된 것.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400.7m의 봉우리로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한천팔경(寒泉八景)’중 백미로 꼽힌다.

‘달이 머물다 간다’고 할 만큼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으로, 봉우리 명칭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또 가파른 봉우리 아래로 초강천의 물줄기가 휘감아 도는 모습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한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초강천과 월류봉의 끝자락이 만나는 바위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정자는 자연과 조화되며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월류봉 광장 포토존 / 영동군 제공
월류봉 광장 포토존 / 영동군 제공

3m×3m 규모의 초승달과 0.3~0.45m 크기의 별 조형물은 야간에도 달밤을 배경으로 쾌적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강과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월류봉, 그 밑의 그림같은 월류정, 인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월류봉 일대는 봄과 여름에는 녹음방초(綠陰芳草),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 겨울에는 눈꽃 가득한 설경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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