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예술인 중 ‘30대’ 가장 많아... 최다 종사 분야는 ‘미술’
국내 예술인 중 ‘30대’ 가장 많아... 최다 종사 분야는 ‘미술’
  • 송해창 기자
  • 승인 2017.10.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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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예술인 44,598명... 30대 37.9%
국내 예술인 중 30대가 가장 많으며, 최다 종사분야는 미술인 것으로 집계 됐다. / 뉴스티앤티 DB

국내 예술계 종사자 중 30대가 가장 많으며 최다 종사 분야는 미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예술인재단)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해 18일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7년 현재 예술인재단에 활동증명을 등록한 예술인은 44,59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등록 예술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 30대(16,892명, 37.9%)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 20대 이하(12,002명, 26.9%) ▲ 40대(7,805명, 17.5%) ▲ 50대(4,390명, 9.3%) ▲ 60대(2,200명, 4.9%) ▲ 70대(1,087명, 2.4%) ▲ 80대 이상(222명, 0.5%) 순으로 등록 인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 미술(9,594명, 21.5%) 종사자가 가장 많았으며 ▲ 연극(8,771명, 19.7%) ▲ 음악(7,834명, 17.6%) ▲ 영화(4,466명, 10.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창작준비금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2015년 도입된 창작준비금제도는 예술인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함으로써 수입이 불안정한 예술인들이 작품 창작에만 전념하도록 돕는 제도다. 자격요건은 예술인재단에서 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에 한하며, 연간 300만 원이 지원된다.

그러나 예산이 한정 됐음에도 자격요건을 갖춘 모든 신청 예술인을 지원해, 사실상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이날 “창작준비금제도로 인해 많은 예술인들이 수혜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제도 개선 필요성도 존재한다”면서 “선착순 지급 방식 탓에 지원금이 필요함에도 수혜를 받지 못하는 예술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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