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송촌·신탄진정수장, 10월 중 전 직원 참여 재난훈련 실시

염소가스 누출 대비 훈련 모습 /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 3개 정수장(월평·송촌·신탄진)은 10월 중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염소가스 누출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염소가스는 수도용 소독제로 잔류성 및 우수한 소독효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다량 누출 시 인체에 유해해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약품이다.

이번 훈련은 염소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위기 대응 현장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에서부터 복구까지 실전처럼 실시 될 예정이다.

김영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훈련 중 발생한 문제점은 추후 매뉴얼을 보완해 적용 할 예정”이라며 “불의의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재난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