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가족부 공동 개최

이현미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이 3일 브리핑을 열고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이현미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이 3일 브리핑을 열고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전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을 주제로 3D 가상 전시관 8개 부스를 구성하여 열린다.

박람회 개회식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드론 300여 대를 활용한 ‘군집드론’과 ‘라이트 쇼’가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27일)에는 코로나 알리미 제작자로 알려진 최주원 멘토가 ‘코로나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둘째 날(28일)에는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홈쿠킹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소개와 76개 단체·기관 등이 기획한 비대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과 소통한다! 톡트유스!’ 프로그램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참가해 청소년들과 소통한다.

마지막 날(29일)에는 2024년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청소년브레이킨 경연대회(본선)가 개최된다.

또, 기후변화 행동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환경을 위한 노력과 목소리를 수렴해 각국 정상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과 선언문을 전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일반인) 100인이 들려주는 리얼 스토리 등 프로그램과 ‘Let’s플로깅’, ‘도전그린사이언스골든벨’, ‘대전알쥬?’ 이벤트 퀴즈, 꿈돌이와 함께하는 ‘대전 랜선여행 촬영’ 등 대전시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대전시 제공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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