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곳 이전... 내달 15일까지 완료

대전동부소방서가 내달 15일까지 지하 매설 소화전 4곳을 인근 지상으로 이전 설치한다. / 대전광역시청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가 내달 15일까지 도로 지하 매설 소화전 4곳을 인근 지상으로 이전 설치한다.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한 이번 공사는 소화전 식별이 용이한 표지판 설치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예산은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소화전은 위치는 ▲ 대덕구 동춘당로 187 ▲ 신탄진로 823번길 ▲ 덕암로 122번길 ▲ 대화로 132번길 도로 등 총 4곳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도로 가운데에 설치 돼 있는 지하 매설 소화전을 인근 지상으로 옮겨 설치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물을 신속하게 공급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재 진압 시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초래하지 않아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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