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산림치유’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숲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산림치유란 각종 사회생활에 지친 심신을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 3월 문을 연 서천 치유의 숲(종천면 종천리 산1-1번지)은 서천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1㎞길이의 무장애길과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이 조성됐다. 546㎡ 규모의 센터엔 명상방과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도 구축됐다.
프로그램은 ▲ 숲은 우리가족 힐링숲 ▲ 숲과함께 힐링해 YOU ▲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 숲과 함께 백세건강 등 4가지며, 기본 운영시간은 2시간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충남 도민은 일정 부분 할인 혜택을 받는다.
곽남희 기자
hello-bobs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