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대전지역 최우수 S등급 획득

국립 한밭대학교 / 뉴스티앤티 DB
국립 한밭대학교 / 뉴스티앤티 DB

한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1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대전지역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253개 창업보육센터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각 지역별로 S등급은 1개 기관을 선정하며, 한밭대는 2018년 평가부터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기관의 의지와 관심, 창업보육매니저의 전문성, 운영자금 확보,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관 내·외부 자원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성과, 입주기업이 직접 창업보육센터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점수로 구성된다.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입주기업 만족도,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기관 내·외부 자원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성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전지역에서 1위를 달성했다. 

2020년 기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49개사 중 40개사(82%)가 1~3년차 초기기업이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333억원, 고용인원 210명을 창출했다. 이는 2019년 대비 매출액 9.5%, 고용인원 22.8%가 증가한 실적이다. 

이러한 성과에는 한밭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입주기업은 교내의 교원, 연구원 등과 R&D, 사업화 등을 추진하였으며, 84개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입주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풍부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하여 68개 기업이 대학의 교내 사업을 수행해 초기기업 성장에 도움을 받았으며, 기업은 13명의 졸업생을 채용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을 추진하며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실행했다.

수상 성과로는, 창업보육센터와 김옥희 선임매니저, 입주기업 중 교원창업기업 ㈜엘그린텍, 학생창업기업 ㈜다른코리아가 창업활성화와 우수기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창업 허브 대학으로의 역할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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