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상업고, 논산여자상업고, 세종하이텍고와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협력

한밭대 최병욱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강경상고 박영해 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논산여상고 조한호 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세종하이텍고 최성식 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밭대학교 제공
한밭대 최병욱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강경상고 박영해 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논산여상고 조한호 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세종하이텍고 최성식 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밭대학교 제공

한밭대학교는 지난 2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미래산업융합대학 주관으로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및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강경상업고등학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세종하이텍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밭대는 특성화고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고교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 평생교육 선순환 구조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이호철 미래산업융합대학장, 강경상고 박영해 교장, 논산여상고 조한호 교장, 세종하이텍고 최성식 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는 최첨단 교육시설 및 장비 개방, 전문교수진 강의 등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우수 고교생을 초청하여 취업상담 및 입사지원 코칭 등을 실시한다.

또한 특성화고 지원 사업으로 취업캠프, 멘토링 클래스, 면접캠프 등을 실시해 대학의 취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산업구조 자체가 크게 변화하고 있어 대학도 그렇지만 특성화고에서도 인재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특성화고와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대응하고, 또한 대학이 평생교육 차원에서 학생들 스스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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