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추진전략, 12개 정책과제, 22개 중점사업...2025년까지 추진

대전시 제1차 아이돌봄 기본계획 /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1차 아이돌봄 기본계획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2025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135개소까지 확대한다. 또, 아이돌봄 통합정보 플랫폼 ‘대전아이’ 구축한다.

시는 아이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1차 아이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해 22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아이돌봄 공백 ZERO 도시 구현’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 12개 정책과제, 22개 중점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한다.

첫째, ‘온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 아이돌봄 통합정보 플랫폼 ‘대전아이’ 구축 ▲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 ▲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 아이돌봄협의회 운영 등으로 대전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둘째, ‘수요별 공적돌봄 확대’를 통해 ▲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설치 ▲ 지역아동센터 공공성 강화 ▲ 아이돌봄지원 서비스제공기관 확대 ▲ 아이돌보미 인력 확대 ▲ 대전형 시간제보육 운영 등을 추진한다.

셋째,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 돌봄활동가 양성 및 파견 ▲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 온돌연구회 운영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 창의·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 스마트돌봄 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여 아이가 가고 싶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넷째, ‘온돌 문화 확산’을 통해 ▲ 돌봄공동체 형성 및 지원 ▲ 온돌 공유대회 개최 ▲ 온돌 시민참여단 운영 ▲ 온돌 돌봄봉사단 운영 ▲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으로 온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양육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

허태정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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