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과 농업인의 금융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 약속
윤상운 본부장 "농협의 상황신고에 항상 발 빠른 대처를 해주시는 경찰이 있어 너무 든든하다"

농협대전지역본부는 21일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과 중구 소재 농협대전본부에서 ‘대전시민과 농업인의 금융 안전(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는 21일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과 중구 소재 농협대전본부에서 ‘대전시민과 농업인의 금융 안전(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윤상운 본부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김동수 NH농협은행 영업본부장).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21일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과 중구 소재 농협대전본부에서 ‘대전시민과 농업인의 금융 안전(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는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 신승주 수사2계장 등이 참석하여 대전시민과 농업인의 금융자산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최근 농협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사례가 많았다. 이는 평소 인근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잘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의 업무협력을 강화해 대전에는 보이스피싱이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윤상운 본부장은“대전농협은 임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정기·수시로 실시해 전 직원이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는 등 고객의 금융자산을 안전히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농협의 상황신고에 항상 발 빠른 대처를 해주시는 경찰이 있어 너무 든든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74건, 16억2천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한 결과, 관할 경찰서로부터 여러 차례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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