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의결 계획
최창용 의장 "올해는 개원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자치분권의 새 기반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해"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의회운영위원회의 국민의힘 김명회(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총무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최연숙(초선, 라선거구) 의원이 단독 발의한 ▲ 당진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 등 5건의 안건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임종억(초선, 다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 당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창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1991년 4월 15일 당진군의회가 개원한 이래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됨에 따라 자치분권의 새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해라”고 피력한 후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으로 지금의 의회가 있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면서 “당진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될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서영훈(초선, 가선거구)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명진(초선, 다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차단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방청 신청을 받지 않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참관을 권장했으며, 본회의 진행상황은 당진시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와 당진시의회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