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21일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서 이행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 모든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의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기초지방정부 10대 실천과제’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실천 과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방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3대 분야(▲ 탄소중립 기반 구축 ▲ 탄소중립 감축 실천 과제 ▲ 탄소중립 사회 전환 과제)의 10대 정책과제로 이뤄졌다.

박 청장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은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지역사회·민간 등 주체별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고 미래의 세대에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