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세종시도시재생센터장 재능기부...행정수도 완성 공론화 위한 대중 친화적인 홍보 가능

하늘을 나는 행수 / 행정수도시민연대 제공
하늘을 나는 행수 / 행정수도시민연대 제공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20일 김동호 세종시도시재생센터장의 재능기부로 행수 캐릭터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 공론화를 위한 대중 친화적인 홍보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행수’는 ‘행정수도’의 줄임말로, 세종시의 정체성에 맞게 캐릭터화하였다. 행수의 생일은 세종시 출범일인 2012년 7월 1일로, 올해 7월 1일이면 10살을 맞이하는 어린이로 형상화했으며, 2030년이면 성년으로 성장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미국의 워싱턴 DC를 능가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전을 들은 행수 / 행정수도시민연대 제공
법전을 들은 행수 / 행정수도시민연대 제공

‘하늘을 나는 행수 캐릭터’는 올해 초에 제작된 최초의 캐릭터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는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았고, ‘국회야 세종가자 행수 캐릭터’는 국회세종의사당 설립을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국회의 완전 이전에 대한 목표를 반영했으며, ‘법전을 들은 행수 캐릭터’는 세종시가 정파를 초월하여 추진되는 국책도시인 만큼 법적 토대를 기반으로 항구적으로 성장하는 행정수도에 대한 꿈을 담았고, ‘당당한 행수 캐릭터’는 워싱턴 DC와 같은 세계적인 행정수도와 어깨를 겨룰 정도로 세종시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반영하고 있다.

당당한 행수 / 행정수도시민연대 제공
당당한 행수 / 행정수도시민연대 제공

행수 캐릭터를 기반으로 올해 초 개국하여 시민의 재능기부로 제작되고 있는 행수TV는 이춘희 시장·최교진 교육감·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국회의원을 인터뷰하는 등 행수 인터뷰·행수 뉴스·행수 토론회·행수와 사람들·행수 썰직구·행수 마실 등 다양한 기획을 시도하며 세종시의 대표적인 시민 미디어로 성장하고 있다.

행수 캐릭터를 재능기부한 김동호 센터장은 “작은 돌멩이 하나하나 역량을 모아 세종시민이 한마음으로 행정수도가 완성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제작했다”면서 “행수 캐릭터가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필두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국회야 세종가자 행수 / 뉴스티앤티 DB
국회야 세종가자 행수 / 행정수도시민연대 제공

한편,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와 김동호 센터장은 향후 협업을 통해 행수 캐릭터를 기반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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