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30일, 어린이자료실
한밭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금서(金書) 도서’를 전시한다.
‘금서(禁書)에서 금서(金書)가 된 어린이 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금서가 된 책들과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특히, 출간 당시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어린이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금서가 됐으나, 오늘날에 이르러 그 가치가 재해석되어 유수의 어린이 문학상을 휩쓸고, 고전과 명작으로 자리 잡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전시 내용 및 자료는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세계인이 독서증진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4월 23일이다.
박소영 기자
editor@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