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핵심 ‘AI 스마트공장’ 찾아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대전형 뉴딜 핫 플레이스 탐방’의 첫번째 현장 방문지로 AI 스마트공장 ㈜진합을 방문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대전형 뉴딜 핫 플레이스 탐방’의 첫번째 현장 방문지로 AI 스마트공장 ㈜진합을 방문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대전형 뉴딜 핫 플레이스 탐방’의 첫번째 현장 방문지로 AI 스마트공장 ㈜진합을 방문했다.

㈜진합은 최우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 기업이다.

이날 허 시장은 스마트 공장 구축 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진합 이원준 대표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 ㈜솔리드이엔지 정진혁 대표, KAIST K-Industry 4.0 추진본부 김흥남 본부장 등이 함께 제조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허 시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디지털 제조혁신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1차적 목표를 넘어 데이터 축적과 활용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사람이 중심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스마트 제조업 생태계 구축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AI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 130개사를 대상으로 매년 16억 원씩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22억 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 및 제품군 확보, R&D 과제기획 등의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산학연 디지털 기술인프라를 활용한 ‘5G+AI 기반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과학도시 대전이 디지털 제조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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