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린다.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여자 씨름 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수정 선수는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친 아쉬움을 이번 회장기씨름대회에서 우승으로 해소했다.

윤준원 체육진흥팀장은 “여자씨름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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