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저소득층 150여 가구 대상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추진
단열·창호·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및 냉방기기 무료 지원 통한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
황인호 청장 "구민들이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가구 발굴에 만전을 기할 것"

대전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를 모집한다. / 대전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를 모집한다. / 대전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30일까지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 가정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은 단열·창호·바닥공사 및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의 시공 지원과 에어컨(벽걸이) 등 가구당 31만 원의 냉방기기가 무료로 지원되며, 사업 신청은 이번 달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 기간 이후에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저소득 가정인 경우에도 거주 형태와 냉·난방 현황 등 현장조사 후 동장 추천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또는 2년 이내 기 지원자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황인호 청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가구 발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신청 및 기타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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