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이달의 인간문화재 선정 특별공연...온⋅오프라인 관람 가능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월간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신석봉 보유자의 국태민안 안과태평 기원 굿이 4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월간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매월 1회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27일 열리는 첫 공연은 국태민안 안과태평 기원굿으로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안택굿, 비친굿) 신석봉 보유자의 부정경, 조상경, 안심경 등의 경문과 바라와 지전춤으로 구성한 푸너리를 통해 시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어 ▲ 5월 김란 보유자의 ‘깊고 깊은 춤사위 展’ ▲ 6월 송재섭 보유자의 ‘깊고 깊은 춤사위 展’ ▲ 7월 박근영 보유자의 ‘대전의 북소리’ ▲ 8월 최윤희 보유자의 ‘깊고 깊은 춤사위 展’ ▲ 9월 한자이 보유자의 ‘가을 시조 한 자락 읊조리다’ ▲ 10월 고향임 보유자의 ‘우리 소리 함께 樂’ ▲ 11월 송덕수 보유자의 ‘대전 웃다리농악 만나 보세’가 펼쳐진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공연장 수용인원의 50% 제한을 두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대전 MBC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을 중계한다.

공연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월간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월간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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