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5개교·특수학급 41개 학급·특수교육지원센터 5개 기관에 2억 8천여만원
김지철 교육감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맞춤 특수교육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장애학생 스마트교육을 위해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억 8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5개교·특수학급 41개 학급·특수교육지원센터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학생의 정보 통신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보시스템 구축 및 학습자료를 보급하는 사업이며, 올해 원격수업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스마트교육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태블릿 PC 보급 및 원격수업 환경구축·교육과정 활용 자료 보급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상현실체험(VR)이나 콘솔기기(닌텐도, X-box, PS4) 등을 활용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종목인 e-스포츠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화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고, 상상이룸교육 및 인공지능 교육 등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 e-스포츠를 통한 장애학생의 취미활동 및 목표 성취로 자존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맞춤 특수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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