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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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군민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상옥1리 경로당 일원 등 총 760세대 대상으로 3.15km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한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도시가스 배관 확대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41.15km 구간이 설치됐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금산읍 전체 1만709가구 중 831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고효율 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는 충남도·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협약을 통해 개별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보일러를 설치하는 LPG배관망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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