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초등학교 교사 2명·학생 51명 등 총 53명 PCR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아산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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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13일 434번째(충남 2823번째)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 당진 333번째(충남 2810번째)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 통보됨에 따라 신속하게 해당 초등학교 교사 2명·학생 51명 등 총 53명에 대하여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하여는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아산시보건소는 금일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에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으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증가되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추세로 4차 유행 조짐이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불필요한 만남, 봄나들이 등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리며 항상 방역수칙 준수로 확산방지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434번째(충남 2823번째) 확진자는 배방읍 거주 10대 미만이며, 당진 333번째(충남 281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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