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로나19 관련 대군민 담화문 발표

박정현 부여군수가 13일 코로나19 관련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부여군 제공
박정현 부여군수가 13일 코로나19 관련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부여군 제공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잇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13일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군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125명, 능동감시 54명, 수동감시 71명으로, 지난 6일 동안 전수 검사한 인원은 1,084명에 이른다.

박 군수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각각의 연결 고리는 다행히 차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 방역지침에 따라 군민의 사생활을 담보한 투명한 동선공개, 4월 15일부터 진행되는 75세 이상 백신예방 접종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담화문 발표에 앞서 박 군수는 청내 방송을 통해 산하 공직자들에게 “코로나19 대응은 부서장, 읍면장을 중심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판단이 중요하다"며 "다소 오류나 착오가 있더라도 최종적인 책임은 군수가 지겠으니 안심하고 소신껏 업무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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