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4회 모든 과정에 참여자 총81명에게 수료장을 수여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4일 제2회 나라사랑 보훈스쿨 4차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활동에는 약 4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4회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 총 81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한 후 현충원장 인사말씀, 제2회 보훈새싹동요제 수상자 ‘송두현’군의 판소리 재능기부, 보훈둘레길 걷기, 나의 호국영웅 묘소 돌보기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호국공원을 구현하고 실천적인 나라사랑 정신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으며,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태극기 퍼레이드, 6월 호국영화 관람, 9월 나라사랑 숲길체험 및 재능기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권율정 원장은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곳에 안장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은 2018년도 제3회 나라사랑 보훈스쿨도 4차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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