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도서관주간' 맞이해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
김지철 교육감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충남교육청 홍보대사 백종원 대표가 통합 전자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홍보대사 백종원 대표가 통합 전자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 주간 동안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공연·전시 등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을 위해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특히 전자 독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친근감과 신뢰가 높은 백종원 대표가 충남교육청 홍보대사로서 통합 전자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알린다.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전자 독서 서비스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SNS 이벤트·주제별 시화전·그림책 원화 전시·훼손 도서 전시·마술공연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준비했으며, ‘제57회 도서관주간’ 참여 방법은 통합도서관 누리집과 충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가 사는 동네의 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더 많은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와 도서관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설정한 주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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