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지난 12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 처리 현황을 비롯하여 안내 지침과 센터 운영상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지정근(초선, 천안9) 부위원장은 “센터 설립 취지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취지에 맞게 시스템과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며 “상담원 모두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교육을 강화하고 지적된 문제점은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초선, 서천1) 의원은 “센터가 둥지를 튼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차량부족이나 전화 지연, 배차 신청 후 장시간 기다림 등 문제점을 타 시도와 비교해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계양(초선, 비례) 위원장은 “센터가 아직도 운영체계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면서 “향후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 시 개선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