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안전분야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비롯하여 7개 안건 심의·의결
이연희 의장 "충남 정치권과 도민들을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지역 숙원 해결에 최선 다할 것"

서산시의회는 12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이연희 의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12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이연희 의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3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2건·동의안 2건·기타 안건 2건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안을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기로 결정했다.

서산시의회는 12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본회의 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임재관 의원과 국민의힘 장갑순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12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본회의 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임재관 의원과 국민의힘 장갑순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장갑순 의원, 임재관 의원, 이수의 의원). / 서산시의회 제공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임재관(재선, 마선거구) 의원과 국민의힘 장갑순(재선, 가선거구)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의(초선, 다선거구)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임재관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개발보다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주거환경 개선사업·소하천 정비 등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장갑순 의원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위해 수십 년간 희생해온 대산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줘야 할 때라”면서 “21대 국회에서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수의 의원은 해미순교성지가 세계적인 신앙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만큼 선조 신앙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림과 동시에 국제적인 명소로 거듭나도록 국제성지 선포식을 개최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회의 종료에 앞서 폐회사를 통해 “서산 민항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서산시의회는 충남 정치권과 도민들을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지역 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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