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신탄진농협 경제사업장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친환경 쌀 생산 지원
민권기 조합장 "우수종자 보급, 농촌일손돕기, 영농자재지원 등 농협의 역할과 역량을 집중할 것"

신탄진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탄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볍씨 온탕소독기를 무상 운영한다(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민권기 조합장).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신탄진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탄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볍씨 온탕소독기를 무상 운영한다(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민권기 조합장).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 육묘를 통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탄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볍씨 온탕소독기를 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은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는 대신 물 온도 60℃에 벼 종자를 10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전염병인 키리병·벼이삭선충·깨씨무늬병·도열병 등의 방제효과에 뛰어나고,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종자소독법이며, 신탄진농협은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운영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농협본점에서 직원이 일괄 처리해준다.

민권기 조합장은 “관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우수종자 보급, 농촌일손돕기, 영농자재지원 등 농협의 역할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탄진농협은 지난 2020년 07월 지자체 협력사업 일환으로 저온저장고 21대·비파괴당도측정기 2대·볍씨온탕소독기 1대를 지원 받기로 하여 예산을 신청하였고, 2021년 대전시(시장 허태정) 및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서 지원확정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볍씨온탕소독기를 구매하여 보급종 볍씨를 수령한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12일부터 볍씨를 소독하여 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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