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체학교에 대한 방역현장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이후 대전 동구 소재 학원과 관련하여 학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체계 확인을 위해 실시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학교 방역관리 전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학교의 기존 방역체계 및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보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학원발에 따른 일부 학교의 방역수칙 지도·감독 미흡 관련, 대전교육청과 대전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