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교(84교) 순회 간담회 실시

교육감-학교장 간담회(제천고) / 충북도교육청 제공
교육감-학교장 간담회(제천고)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이달 말일까지 충주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체 고등학교(84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김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반고, 특목고, 직업계고 등 전체 고등학교 학교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수학습전문가 및 학업설계 안내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방과후 수업과 교실 개방, 기숙사 운영, 실험・실습실 환경개선 등에 대해 논의를 한다.

또한 혼합수업 등을 통한 미래 역량 및 학력신장 방안, 체계적인 진로 진학 지도방안, 정시 확대 대응 방안, 산학협력체제 구축 및 고졸 취업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교육청과 학교가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각 학교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에 맞는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을 위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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