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 대전시 제공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 / 대전시 제공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3.1독립운동의 불꽃,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헌장낭독,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임시정부의 지도자들과 독립에 헌신하신 모든 선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임시정부 수립의 큰 뜻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102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처음으로 사용하며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임시정부가 탄생한 뜻깊은 날”이라며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4월 11일을 반드시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참석한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 대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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