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 사업 마무리

보강천 왕벚꽃나무길 / 증평군 제공
보강천 왕벚나무길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변에 산책구간을 추가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6월말까지 증평대교에서 장미대교를 잇는 500m의 보강천변에 5억 원을 들여 경관조명, 전망형 데크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해 산책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보강천 인도교(12월 준공예정), 문화이음길 등과 연결돼 약 5km의 순환형 보강천변 산책로가 완성된다.

또한, 순환형 산책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가·휴식공간인 미루나무숲, 자작나무숲, 생태공원 등과도 이어진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2017년부터 5년 간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조성 사업'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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