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영 조합장 "과일생산 지원을 위해 충남대학교와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 연구할 것"

대전원예농협은 매년 계속되는 봄철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시범포장을 충남대학교 원예학과와 협력하여 운영한다(사진 왼쪽부터 충남대학교 천종필교수, 김의원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유명래 농업인).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원예농협은 매년 계속되는 봄철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시범포장을 충남대학교 원예학과와 협력하여 운영한다(사진 왼쪽부터 충남대학교 천종필교수, 김의원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유명래 농업인).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지난 9일 매년 계속되는 봄철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시범포장을 충남대학교 원예학과와 협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봄 서리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았던 논산시 광석면 소재 과수원에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비가림 시설(약 3,000㎡)을 설치하여 충남대학교 원예학과 천종필 교수와 함께 면적별 피해율과 정상 착과율을 조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해 봄 서리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았던 논산시 광석면 소재 과수원에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비가림 시설(약 3,000㎡)을 설치하여 충남대학교 원예학과 천종필 교수와 함께 면적별 피해율과 정상 착과율을 조사하게 된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원예농협은 지난해 봄 서리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았던 논산시 광석면 소재 과수원에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비가림 시설(약 3,000㎡)을 설치하여 충남대학교 원예학과 천종필 교수와 함께 면적별 피해율과 정상 착과율을 조사하게 된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김의영 조합장은 “봄철 서리피해로 인해 과일이 전혀 달리지 않아 고통 받는 농업인들을 매년 만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이나, 방풍망 보조사업 등도 우선 열매가 결실이 되어야 우리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이라”며 “우리 농업인들에게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과일생산 지원을 위해 충남대학교와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는 좀 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과와 복숭아 등 타 작물에도 폭넓게 적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