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확진자 23번째 확진자 관련 동선자
26번째~27번째 확진자 23번째 확진자의 친구
김봉태 안전총괄과장 23번째 확진자와 24번째 확진자 대한 조치사항 발표

코로나19 / 뉴스티앤티 DB
코로나19 / 뉴스티앤티 DB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9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25~#27)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5번째 확진자는 부여 거주자로 무증상 발현을 보였으며, 23번째 확진자 관련 동선자로 9일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9일 18:00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번째~27번째 확진자는 부여 거주 30대 남성으로 26번째 확진자는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27번째 확진자는 콧물·기침·가래 증상을 보였으며, 23번째 확진자의 친구로 9일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9일 20:00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군은 동선 파악 및 역학조사 실시 예정이며, 역학조사반과 소독반을 편성하여 동선별 조사 및 소독조치 예정이고,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는 한편 접촉자 분류에 따른 자가격리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봉태 안전총괄과장은 23번째 확진자와 24번째 확진자에 대한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김 과장은 “어제 4월 8일 13시에 부여23번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13시 19분 긴급재난문자(CBS)를 발송하였고, 21시 59분경 부여23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를 보건소 에서 통보받아 통합문자시스템을 통해 부여군민에게 모두 신속히 전달했다”면서 “이후, 4월 9일 새벽 2시경 부여24번 확진자가 발생되어 새벽 3시 10분과 아침 8시 등 총 3번의 문자를 부여군 전 직원 대상으로 부여 2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보건소 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 격리하며, 자택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 완료했다”며 “아침 8시와 8시 30분에 부군수님과 군수님 주재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여 작년 연말에 만든 코로나19 군청사 등 확진 발생 대응 추진계획을 주요 간부들과 공유하고 사전 대비태세를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이어 “2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규암면행정복지센터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과 직원 대상 예방적 검사를 실시 중이며 방역소독을 위해 현재 잠정폐쇄 중에 있다”면서 “방역소독이 마치는 대로 규암면행정복지센터는 총 27명 중 교육이나 연가로 접촉사실이 없는 직원 3명,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총 77명 중 접촉사실이 없는 직원 3명이 금일 중으로 근무 재개 할 예정이라”며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동 동선이 파악되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통합문자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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