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도당위원장 "지금이 충남 발전의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오후 4시 30분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당-충남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오후 4시 30분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당-충남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 이하 도당)은 9일 오후 4시 30분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당-충남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훈식(재선, 아산을) 도당위원장과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하여 어기구(재선, 당진)·문진석(초선, 천안갑)·이정문(초선, 천안병) 의원과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김학민 홍성예산지역위원장·김영권 아산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그리고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한태 충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김하균 기획조정실장의 충남도내 주요현안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요현안 보고에는 ▲ ‘역점 정책 분야’로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추진 등 7건 ▲ ‘지역균형뉴딜 분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6건 ▲ ‘SOC 분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6건이 포함됐다.

강훈식 위원장은 “지난 7일 재·보궐선거 결과로 인해 저를 포함한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의 심경이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엄중한 시기에 발 빠르게 당과 도가 협의회를 갖게 된 것은 다행이라”면서 “위기상황일수록 당과 도가 하나 되어 우직하게 충남 발전을 이끌어 간다면, 도민들께서도 분명 우리 당의 진심을 헤아려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지금이 충남 발전의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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