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금구어린이 공원에 봄꽃이 만발했다.
목련이 지자 화서(花序)를 불문하고
명자꽃, 박태기꽃, 조팝꽃, 애기똥풀꽃, 황매화, 철쭉 등이 환하다.
말 그대로 다투어 핀다.
초록초록 눈 뜨는 잎새들도 꽃 같다.
매직 아워에 빛나는 효월(曉月)이 눈썹달로
동쪽에 이쁘게 눈을 뜨고 있었다.
봄꽃에 눈이 팔리다 돌아서니
하늘에 뜬 또 하나의 매직!
심슨? 모딜리아니?
무슨 말을 건네려는 걸까?
(마스크를 벗고.....)
연일 환한 봄이
대지를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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