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대덕구평생학습원에서 열어... '주차공유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

주차난 / 뉴스티앤티 DB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대덕구 평생학습원에서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 신호철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의 ‘주차공유제도 활성화 방안’ ▲ 이종운 서울시청 주차계획과 주무관의 ‘시민과 함께 나눠쓰는 공유 주차장 사례’ ▲ 김명수 한밭대학교 교수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주차공유제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주차공유제도는 시간대별 발생하는 유휴 주차공간을 개방·공유해 주차난을 줄이는 정책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주차공유제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정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주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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