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의 탄소중립 3·6·5 실천 운동 지원 및 환경교육 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 약속
김지철 교육감 "환경교육이 습관이 되어 생태전환 환경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길 희망"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윤여승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과 충남 학생들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윤여승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과 충남 학생들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윤여승 회장, 김지철 교육감).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윤여승)와 충남 학생들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상호 간 유기적 연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충남 학생의 탄소중립 3·6·5 실천 운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환경교육 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 그리고 홍보 활동 등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경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천이 더 중요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친숙하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두 기관이 이를 위해 지역 환경 정보와 교수학습자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한 후 “학생들의 실천적인 환경교육이 습관이 되어 생태전환 환경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2030 학교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3·6·5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3가지 요소(전기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물 사용량)를 줄이고, 6가지 요소(환경독서·분리배출·채식급식·녹지공간·착한 소비생활·친환경 제품 사용)를 늘리는 한편 환경보호 5대 공통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실천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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