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구 당진 삼화지구 및 기본조사 대상지구 중방지구 선정
"앞으로 더 많은 국비확보를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해 농사짓기 편한 당진을 만들 것" 포부

어기구 의원 / 뉴스티앤티 DB
어기구 의원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로부터 상습침수구역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국비 2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도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당진의 삼화지구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중방지구가 선정됐으며, 석문면 삼화지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02억원을 투입하여 수혜면적 143.6ha에 배수장 1개소·배수문 5개소·배수로4조 6.8km·매립 12.6ha를 설치할 계획이고,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순성면 중방지구는 113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장 1개소·배수문 1개소·배수로 10km·복토 50ha를 시행해 110ha가 수혜를 보게 된다.

어 의원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두 개 지구는 대규모 쌀 생산단지로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반복되어 왔던 농작물의 침수피해가 해소되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당진이 전국 최대의 쌀생산지인데 농업기반시설이 낙후되어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국비확보를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해 농사짓기 편한 당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한편,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지역에 취약한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로부터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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