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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국내 사용 후 핵연료 처리에 2만8,000년 소요”추 의원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파이로프로세싱 연구 당장 중단해야"
추혜선 정의당 의원 / 뉴스티앤티 DB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12일 “미국 에너지부 내부 문건에서 파이로프로세싱은 사실상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재인 정부는 파이로프로세싱 연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이 연구 중단을 주장한 ‘파이로프로세싱’은 원자력 발전 후 남은 사용 후 핵연료를 원자력 발전의 핵연료로 재이용 하는 기술이다.

추 의원은 이날 “국제원자력기구가 올해 6월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파이로프로세싱의 실상을 담은 미국 에너지부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면서 “이 문건은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한 사용 후 핵연료 처리가 예상 속도보다 20배나 느린 사실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수로 사용 후 핵연료가 7,000톤 가량 누적 돼 있는 한국에 이를 적용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미국과 동일한 시설을 구축해도 처리하는 데만 약 2만 8,000년이 걸린다”며 “파이로프로세싱은 비용 면에서도 기존의 습식재처리에 비해 25배 더 많은 비용이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 예산안을 보면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와 소듐냉각고속로 개발 비용으로 537억8,400만 원이 포함돼 있다. 문재인 정부가 해당 연구 지속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한 만큼, 예산 편성을 전면 보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0320@newst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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