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 증진 및 안전 도모

대전 중구는 중앙로지하상가 캐노피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중앙로지하상가 캐노피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중앙로지하상가 캐노피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10억 원을 들여 중앙로지하상가 출입구 29곳에 캐노피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주변 건물주의 의견을 반영해 높이를 낮추거나 개방감을 줄 수 있는 투명 재질을 사용했다.

이로써,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지하상가 및 원도심 상권 이용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약자들에게 방문편의를 제공하고자 중앙로지하상가 만남의 광장과 연결되는 곳에 승강기 2기와 대전도시공사 앞에 승강기 1기를 설치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캐노피 설치 등 시설개선 사업으로 중앙로지하상가 이용객 편의제공은 물론,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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