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지원으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 구축...휴머노이드·레고·축구·안내 로봇 등 설치
김지철 교육감 "미래역량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충남교육청은 6일 한국기술교육대 지원으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 구축한 로봇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6일 한국기술교육대 지원으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 구축한 로봇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성기) 지원으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 구축한 로봇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교육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레고 로봇 그리고 학생체험을 위한 축구 로봇과 하노이 탑쌓기 로봇이 설치되어 있는 로봇배움터에는 안내 로봇과 포토존 로봇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로봇교육과 함께 로봇 관련 미래 직업 세계 교육도 이루어지고, 배움터에는 한국기술교육대 장기현장실습 학생 2명이 배치되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직업은 로봇과 함께하기 때문에 로봇배움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로봇의 원리는 물론 인공지능과 코딩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움으로써 미래역량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과학교육원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수학‧환경 체험프로그램, 주말과학산책, 장영실과학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로봇체험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한국기술교육대와 지난 2020년부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교육시설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스마트팩토리 체험시설 관련 협력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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