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청동 일대 1만5000㎡ 규모 미세먼지 정화 수종 식재

국가철도공단과 경기 오산시는 2일 오산대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 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오산시 수청동 128-2번지 일원에 약 1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 산수유, 청단풍나무 등 미세먼지 정화에 효과적인 나무들을 식재한다.

철도공단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지자체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기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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