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복숭아 등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 / 충주시 제공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주)현대홈쇼핑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새로운 판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주)현대홈쇼핑(대표 임대규)과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충주시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TV전용 쇼핑앱을 출시해 PC와 모바일, TV라는 세 개의 매체를 넘나들며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쇼핑시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충주사과, 복숭아, 충주 청정한우 등 농산물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중심으로 충주시가 인증한 우수 농특산물을 현대홈쇼핑 라이브 방송, 모바일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인 H-mall로 간편하게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충주시와 (주)현대홈쇼핑은 상호 간 상생협력 및 유대강화를 바탕으로 지역농특산품 판매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설하고,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 홍보 채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현대홈쇼핑과 협업을 통해 충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충주씨' 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손잡고 충주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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